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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도전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안내

    • 편집실
  •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환경사랑공모전)이 지난 7월 응모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10월 15일 수상작 6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 정크아트(폐품활용 예술), 일러스트(삽화)-일반부, 특별부문 일러스트(삽화)-학생부 총 4개 부문이다. 한국환경공단은 1차 심사, 표절 심사, 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사진 부문 ‘다슬기의 삶’(강태옥 작) △정크아트 부문 ‘토해내다(spew)’(윤운복, 이현숙 작) △일러스트-일반부문 ‘동행’(엄다미 작)이, 일러스트-학생부문 최고상인 금상은 ‘위로(문서정)’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시상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FOCUS ON
공모전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 알려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민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공모전(200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열리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로 응모할 수 있는데, 일러스트 부문은 기존 공모 부문인 지면광고와 2020년도 특별 부문으로 신설했던 일러스트 부문을 한 개 부문으로 통합했다. 이 밖에도 한국환경공단은 공모전을 통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 및 동일 연령대만 응모 가능한 학생부문을 신설하는 등 공모전을 정비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사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을, 정크아트 부문은 자원을 재활용해 제작한 전시성 있는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야 한다. 일러스트 부문은 환경보전 주제가 담긴 창작 작품을 응모 받았다.
시상에는 사진 및 일러스트-일반부문 대상에는 각 400만원, 정크아트 부문에는 700만원의 상금 및 환경부 장관상, 각 분야별 금상 이하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사랑공모전이 국민 누구나 ‘환경사랑’을 공유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모전으로 지속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수상작품들을 적극 활용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상
사진 부문 대상 ‘다슬기의 삶’
‘다슬기의 삶’은 물이 흐르는 하천의 물방울 사이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다슬기의 생명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생명과 환경의 메시지를 표현한 작품. 다슬기의 생명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환경사랑의 메시지를 색다른 관점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정크아트 부문 대상 ‘토해내다’
‘토해내다’는 깡통 및 캔따개, 버려진 모니터, 센서, 재생모터 등의 요소를 활용해 소비한 캔 따개를 순환시켜 자원순환의 의미를 재미있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대상
    일러스트-일반부문 대상 ‘동행’
    ‘동행’은 일상 속 환경을 위한 행동을 통해 자연이 보전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일회용품 쓰지 않기, 에코백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을 하면 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할 것이라는 동행의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 금상
    특별 부문 일러스트-학생부문 금상 ‘위로’
    ‘위로’는 북극곰과 빙하의 모습을 통해 서로를 위로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두 북극곰의 눈물을 멈추고자 희망하는 내용을 표현한 작품. 북극곰과 빙하의 모습을 통해 환경악화에 대한 경각심과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움을 간결하고 순수한 메시지로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