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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가족 손에 들린
    환경도서 한 권

    • 정리 편집실
  • ‘기후변화’, ‘탄소중립’이라는 키워드는 2021년 전 세계인들에게 어느 때보다도 크게 다가온 것들이었다. 환경에 대해 여전히 막연하거나, 쉽게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온 가족이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한다. 한 해의 마무리로 환경을 생각하며,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책 한권을 잡아보자.
자녀와 함께 읽어요
  • 자연을 먹어요 : 겨울
    지은이 오진희 출판사 내인생의책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거리에 대해 알아보고, 봄의 따스함과 여름의 생동감, 가을의 풍성함과 겨울의 넉넉함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나가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자연이 준 건강한 먹을거리를 계속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자연을 느낄 수 있다.
  •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지은이 박경화 출판사 북센스
    이 책은 핸드폰, 나무젓가락, 비닐봉투, 냉장고, 세탁기와 같이 우리가 늘 사용하는 물건들이 지구환경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환경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 내가 별 생각 없이 하는 소비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지은이 최원형 출판사 블랙피쉬
    우리가 무심히 숫자만 보고 지나치는 달력, 그 안에는 많은 기념일들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식목일’, ‘지구의 날’은 물론이고 ‘종이 안 쓰는 날’처럼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는 날도 있다. 각각의 기념일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기념일에 맞는 환경보호 방법 100여 가지를 통해 지구를 위한 생각을 하기 좋은 책이다.
온가족이 함께 읽어요
  • 두번째 지구는 없다
    지은이 타일러 라쉬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저자인 타일러 라쉬는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그는 책을 통해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을 ‘빅박스스토어’에 갇힌 채 일평생을 살아온 사람에 비유한다. 인공 시설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단단하고 영구적인 것처럼 여기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다고 책에서 지적하고 있다.
  •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지은이 김백민 출판사 블랙피쉬
    극지전문가이자 기후과학자인 저자가 지구의 기후를 둘러싼 모든 의문을 과학과 사실에 입각해 꼼꼼하게 파헤치고,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모색했다. 45억 년 지구 역사를 관통하는 흥미로운 기후 이야기를 다채롭고 풍성한 시각자료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지은이 호프 자런 출판사 김영사
    먹고 소비하는 우리의 삶은 지난 50년간 지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있는 그대로의 데이터와 섬세한 언어로 들려주는 식량, 에너지, 기후변화,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우리는 어떻게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지구 환경의 지속성을 망치지 않을 수 있을까? 호프 자런은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