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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o 포커스 II
지난 4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2025 K-eco 동반성장 페스타’가 개최됐다.
‘2025 K-eco 동반성장 페스타’는 한국환경공단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벤처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P,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페스타에 힘을 보탰다.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동반성장 페스타’에 참가한 기업들은 특히 그동안 기술력은 있지만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은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 및 녹색제품, 청년창업제품으로 이번 페스타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원이엔에스, ㈜제에엠엘이디, ㈜아라 등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기업인 ㈜지키다 조상은 대표는 “이번 ‘2025 K-eco 동반성장 페스타’를 통해 공공분야 판로확대 및 마케팅에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 스마트플러그 등 안전 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제조하는 30개 중소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4억 원 규모의 매출을 전망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 행사로 주목받았다.
공단은 페스타에 그치지 않고 △성과공유제 프로그램 운영 △환경 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보호 △상생결제시스템과 하도급지킴이 활용 등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결제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임상준 이사장은 “‘K-eco 동반성장 페스타’가 단순한 구매상담회를 넘어, 공공부문과 민간이 협력으로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성장을 이끄는 동반성장 모델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