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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더하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일회용 컵홀더 대신 드링크백

업사이클링 DIY

누구나 한번쯤은 테이크아웃 음료를 든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드링크백(Drinkbag)은 음료 컵 위에 덧씌우는 컵 홀더에서 착안된 것으로 생김새는 컵홀더와 비슷하지만 가장자리에 끈이 달려있다.
이 끈을 어깨에 매거나 팔과 손에 걸면 음료를 들고도 편히 움직일 수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천 재질로 만들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이면서 편리한 나만의 개성이 담긴 드링크백 만들기 방법을 소개한다.

글, 사진. 우소정(청아아트테라피 소장)

캔버스 백, 컵홀더, 옷수선 테이프, 가위, 다리미 등 재료를 준비한다.

캔버스 가방은 손잡이를 분리한다. 컵홀더는 펼쳐 재단할 준비를 한다.

분리된 캔버스 가방 몸통에 펼쳐놓은 컵홀더를 대고 따라 그린다. 이 때 시접 1cm 여유를 두고 그린 후 시접선에 따라 도안을 오려낸다.

옷 수선 테이프를 시접 부분에 맞춰 자른 뒤 다리미 열을 이용해 붙인다.

도안의 네 모서리를 모두 같은 방법으로 붙여준다.

컵홀더에 분리했던 캔버스 가방 손잡이를 연결한다.

남는 캔버스 가방 손잡이로 한개를 더 만들 수 있다.

완성 후 텀블러, 음료컵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