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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o 스토리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물 산업의 중심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대해 푸루와 그루가 소개해 줄게요.

국내 물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시설전(全)주기 원스톱 복합단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아시나요? 기술 경쟁력을 갖춘 물 기업을 육성해 세계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2019년 9월 4일 문을 연 이곳은 연구개발, 기술검증, 실적확보, 국내사업화, 해외진출에 이르는 물 산업 전 과정을 구현하는 원스톱 시스템 복합단지입니다.

인구증가, 기후변화, 도시화 등으로 인한 물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세계 물 산업은 점점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요. 세계의 물 산업 시장 규모는 7,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22년까지 연평균 4.2%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투자 전망 또한 밝지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물을 보호·규제 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성장 동력이라는 적극적인 관점 변화에 공감하고 조성한 곳이 바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물 산업의 심장 대구

클러스터 내에는 연구개발과 더불어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실증화시설 등을 포함해 100여 개의 관련 시설과 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어요. 물산업클러스터는 네덜란드나 이스라엘, 미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운영 중이지만, 정수와 재이용, 하수, 폐수등이 한곳에 모여 물 산업 전(全)주기를 지원하는 시설은 우리나라가 최초랍니다.

물 산업 전(全)주기 지원 시설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대구'라는 지역 덕분입니다. 대구시는 댐 용수가 아닌 낙동강 물을 식수원으로 정수하고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수 처리 관리에 많은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온 곳이죠. 특히 1991년 페놀 유출사고를 계기로 시 차원에서 물 관련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설비 고도화에 앞장서 왔고, 세계 물포럼 및 국제물주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위상을 높여온 물 산업 도시입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보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관련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연구, 해외진출까지 그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내 최초 물분야 인·검증 전문기관인'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
한편 지난해 11월, 클러스터 내에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이 둥지를 틀어 국내 물 산업 진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증원은 2018년 6월 제정된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 산업 진흥에 관한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수도용 제품의 위생안전인증(KC인증)을 비롯해 물 분야 기술·제품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와 연구개발,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수행한답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보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관련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연구, 해외진출까지 그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이제는 물 산업 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떨치게 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 국가물산업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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